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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Daily/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12)
맛있는물회
12. 테를지 국립공원 2일차 + 징기즈칸 동상 그렇게 테를지 국립공원 게르에서의 하루가 지났다. 그날 밤에 막 엄청 추웠는데도 이불 가져와서 바깥 초원에 누워 별 구경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저 쪽이 어두워서 더 잘 보여! ' , ' 추우니깐 이불 가져와서 누워있자!' 엄청난 하늘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때의 상황은 종종 생각날 것 같다. 다음날은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집으로 가는 날이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는 아주 유명한 '징기스칸 동상' 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동상있는 곳을 들렀다가 가기로 했다. 징기스칸 동상이 있는 곳은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 답게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 먼저 유명한 독수리 팔에 얹히기! 나는 사실 좀 돈 아깝다고 생각해서 건너뛰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사진 찍는게 다..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11.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드디어 말을 타다!! (feat. 몽골친구 말타기) 두 번째 주말을 맞이하여 드디어 유명한 관광지인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간다. 이전부터 테를지에 대해서는 워낙 많이 들었었다. 진짜 좋다, 말 타는 것 재밌다, 별 진짜 잘 보인다, 게르에서 자면 진짜 재밌다! 등등... 어쨌든 아주 기대가 되는 여행이었다. 심봉사팀과, 몽골 친구들 4명 이렇게 다 같이 해서 테를지로 향했다. 사람이 많으니깐 더 흥미진진!! 거리가 한 두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그래서 몽골에서 여행다닐 때는 보통 길을 잘 아는 기사님을 고용해서 다닌다. 다 함께 돈을 모아서 장도 보고 여행도 간다~ 점점 달리다 보니 몽골이라는게 확실히 느껴진다. 푸른 초원과 더 푸른 하늘! 말들이..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10. 신나는 두 번째 주말 (feat. 몽골 별장 체험, 몽골 친구가 해주는 전통요리 허르헉!) 그렇게 또 일주일이 흘렀다. 개발도 하고, 몽골 현지 친구들이랑 놀러도 다니고, 새로운 한국팀도 와서 시간이 후딱 지나간 것 같다. 이렇게 문화 교육도 진행하는데 몽골 현지 학생들에게 우리 한국 봉사단원들이 한국 문화를 알려주며 같이 게임도 진행한다. 지금은 공기놀이를 알려주면서 몽골 학생들이랑 놀고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문화 교육을 새로운 심봉사팀이 맡았는데 우리도 시간남을 때 가끔와서 도와주고 같이 놀고 그랬다!! 이번 주말은 특별한 날이다! 후레 대학교에 교수님으로 계신 김영미 교수님 별장에 놀러가는 것이다. 몽골에는 도시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금 떨어진 곳에 별장을 ..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09. 새로운 문화팀 '心봉사팀' 도착 그리고 몽골에서의 일상. 벌써 몽골에서 지낸지 1주가 지났다.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에는 두 종류의 봉사 팀이 있다. 먼저 우리팀과 같은 IT 봉사팀. 현지 대학교나 시설에 가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IT 장비 시설등을 관리하는? 그런 일을 하는 팀이다. 즉, 교육이나 이런 부분은 없기 때문에 기술적인 요소를 좀 필요로 한다. 반면 교육을 주 목적으로 하는 교육 팀이 존재한다.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자체가 IT 관련 활동이다 보니 교육 자체에서도 IT관련 지식을 요구한다.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포토샵, 프로그래밍 언어(자바, C 등), 워드,피피티 등의 툴 사용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전달도..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08. 몽골 울란바토르에서의 첫 주말 (feat. 등산) 동네 뒷산 클라쓰....?? 드디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첫 주말이다. 몽골 친구들 (도르츠, 아베 , 아므가) 랑 친해져서 주말에 근교를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맨날 보던 뒷산이 참 궁금했다. 느낌알죠...? 산은 보면 정상을 정복하고 싶은 마음 ㅎㅎ 그래서 내가 제안했다. " 주말에 같이 등산가자!" 친구들이 흔쾌히 받아들여줬고 우린 등산을 떠났다! 이 풍경이 도심속에서 20 ~30분만 차타고 나가면 보이는 풍경이다... 진짜 ...말.도.안.된.다.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놀러와있었다. 아므가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2마리를 데리고 왔다. 팀원 중에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친구가 있어서 식겁했다 ㅋㅋㅋㅋㅋㅋㅋ..
07.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원의 일상 그렇게 주 5일 출근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다. ER 다이어그램도 그리고 유저다이어그램도 그려보고,,, 학부생때 배운 설계를 써먹는 중이다.. ㅎㅎ 그렇게 오전동안 일을 하고 오후에는 후레 대학교 교수님께서 라마다 호텔 루프탑바를 소개시켜주신다고 초대하셨다!! 우린 3시쯤 그렇게 라마다 호텔로 향했다. 이 사진이 참 울란바토르를 묘사한다고 볼 수 있겠다. 울란바토르 중심은 완전 도시이다. 하지만 저기 멀리보이는 산을 넘거나 저쪽까지 가면 완전 싹 초원... 진짜 신기하다. 살짝 몽골 풍경 스포... ㅎㅎㅎ 너무 이쁘다..진짜.. 몽골 라마다 호텔 루프탑바에서 먹는 피자와 맥주! 칭기즈 비어 살짝 기대했는데 음.. 그냥 그랬다!! 맥주는 유..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06. 몽골 현지 친구들이 시켜주는 울란바토르 투어 2편 (feat. 양고기 허르헉) 맛있게 한식먹고 우린 자이승으로 갔다. 자이승 사진을 못찍어서 퍼왔음.. ㅎㅎ 세계 2차 대전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 탑이다! 사실 밤에가서 뭐가뭔지 잘 모르겠더라. 그냥 경치는 끝내줬음!! 울란바토르가 한눈에 다 보이는 곳!! 사진찍는다고 뭐한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사진 주구장창 찍고 내려왔다! 내려오니깐 허기져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렇게 궁금해하던 허르헉을 팔고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르헉은 몽골 전통 양고기 요리인데 압력밥솥에 양고기랑 감자, 당근 등등 을 넣고 아주 뜨겁게 달궈진 돌을 같이 넣어서 찌는 요리이다. 여기서는 그냥 만들어진 허르헉을 먹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