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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Review (10)
맛있는물회
Demian Hermann hesse 저마다 삶은 자기 자신을 향해 가는 길이다. 시도하는 길이자, 좁고 긴 길이다. 누구나 저마다 나름의 최선을 다한다. 인간이 되지 못하고 개구리에, 도마뱀에, 개미에 그치는 사람도 많다. 상반신만 인간이 되고 하반신은 물고기로 남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인간이 되는 행운을 바라며 자연이 던진 대담한 시도들이다. 모두가 똑같은 협곡, 저 깊은 심연에서 내던져진 주사위들이어도, 저마다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날아가려고 치열하게 노력한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오직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 데미안 서문 - 헤르만 헤세라는 작가는 '싯다르타' 라는 책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내가 느끼기엔, 다른 소설과 다르게 독자가 ..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을 정의하고 인간성에 대해 통찰하는 학문이 매우 중요하다. 인간은 언젠간 죽게되어있다. 논리적으로 산다와 죽는다 라는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았을 때 살았던 적이 없는 존재는 죽을 수도 없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로봇 강아지들의 장례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Sony Aibo 90년대에 나왔다가 2013년에 생산 중단. 이후 2014년에는 A/S도 중단. 주 사용자 층인 히키코모리나 독거생활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격이었다. 신제품이 나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 모델을 많이 구매한다. 하지만 aibo같은 경우는 신모델로 잘 바꾸지를 않았다. 그러다 보니 몇 년 뒤 aibo가 작동하지 않게되기 시작했다. 2018년 aibo를 쓰던 사람들이 동호회를 만들어 800대가 넘는 AIBO의 일본 전통 ..
19.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 -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나는 행복한가? 라는 질문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행복이 무엇인지 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인가를 바로 대답할 수 있을까? 부와 명예? 내가 행복하기 위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주 철학적이고 심오한 질문을 연속적으로 던지는 장이다. 과연 우리는 행복한가?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더 행복해지고 있는가? 과학이 발전하면서 과거의 사람들보다 우리는 과연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등등.. 우리의 내면을 파고드는 질문을 던진다. 아주 생각이 많아지는 장이다. 지난 5세기 동안 인류가 쌓아온 부는 현재의 인류에게 새로운 종류의 만족을 주었다고 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과학과 산업혁명 덕분에 우리는 무한한 ..
18. 끝없는 혁명 * 자원과 자연의 반비례 산업혁명을 통해 인류는 에너지를 자원으로 전환하고 상품을 생산하며 자본주의와 소비지상주의를 이끌어 왔다. 인류는 숲을 베고 수십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철로 그리고 거대도시들을 건설해왔다. 하지만 이에 따라 자연의 생태계는 파괴되어 왔다. 현재 지구상에는 약 70억명의 사피엔스가 살고있다. 지구상의 모든 가축의 무게를 잰다면 약 7억톤에 달한다. 이에 반해 모든 대형 야생동물들의 무게를 잰다면 약 1억톤에 미치지 못한다. 이것의 의미는 사피엔스가 정말 지구를 접수했다고 볼 수 있다. 유발하라리는 17장에서 주장했듯이 자원의 무한성을 이야기한다. 현재 인류의 지식이 부족해서 모든 자원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뿐이지, 인류의 지식이 늘어나게되면 자원은 무한히 사용할 수 ..
[IT 기기 리뷰] 가성비 갑 필립스 G614 LED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원래는 집에 나뒹구는 기본 키보드를 계속 사용하다가 집에서 컴퓨터 사용할 일이 많아져서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저는 게임은 안하고 코딩을 주로 하는데 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손가락에 피로가 안쌓이는 키보드를 사는데 초점을 맞췄어요! 그래서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도 적축을 구매했습니다. 적축이 소리도 작고, 구름 타법이라고 하죠? 세게 안눌러도 쉽게 눌러지는 그런 키보드입니다!! 청축 키보드가 소리가 큰 기계식 키보드인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요. 코딩하는데는 적축이 좋다고 해서 적축을 샀습니다. 어떤 키보드를 살까 고민하다가 너무 비싼건 입문으로 좀 그렇고 해서 가성비로 유명한 필립스 G614 를 구매했습니..
17. 산업의 바퀴 * 소비지상주의는 영원할까? 산업혁명 이후 (과학 기술 혁명 이후) 에너지의 전환이 인위적으로 가능해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이든 인간의 지식의 한계때문에 못쓰는 것이지, 점차 인간의 지식이 확장되면 어떠한 에너지 자원이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에너지는 제한된 것이 아닌, 무한대이다 라는 유발하라리의 주장이다. 유발하라리가 근거로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긴하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매우 논쟁적이며 몇 가지 모순점이 존재한다. 만약 다른 자원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가정하에 우리의 자원은 영원할까? -> 자원을 무제한적으로 이용한다면 언젠가는 위기가 도래할 것이다. 지금까지 약 600년간 인간의 기술은 매우 빠르게 발달했다. 하지만 인간의 기술과 지식이 이러한 속도로 꾸준히 발..
[Movie Review] 천재수학자 '존 내쉬'의 멋진 이야기 "뷰티풀마인드" 게임이론에 대해 공부하다가 존 내쉬라는 수학자를 알게 되었다. 약 150년간 경제학의 근간이 되어왔던 애덤 스미스의 자본주의 이론을 깨부수는 존 내쉬의 내쉬균형 이론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렇게 존 내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게임이론에 대해 좀 살펴보기 시작했다. 아주 흥미로웠고, 존 내쉬의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뷰티풀 마인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영화는 아주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사실 존 내쉬에 대해 조금만 알아본다면 존 내쉬는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이나 물건이 정말 존재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계속해서 의심해야할 정도로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중 후반부에 나온 내용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