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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물회
[맛있는물회] <사피엔스> 20.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 - "우리는 무엇을 원하고 싶은가?" 본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을 정의하고 인간성에 대해 통찰하는 학문이 매우 중요하다.
인간은 언젠간 죽게되어있다.
논리적으로 산다와 죽는다 라는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았을 때 살았던 적이 없는 존재는 죽을 수도 없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로봇 강아지들의 장례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Sony Aibo
90년대에 나왔다가 2013년에 생산 중단.
이후 2014년에는 A/S도 중단.
주 사용자 층인 히키코모리나 독거생활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격이었다.
신제품이 나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 모델을 많이 구매한다. 하지만 aibo같은 경우는 신모델로 잘 바꾸지를 않았다.
그러다 보니 몇 년 뒤 aibo가 작동하지 않게되기 시작했다.
2018년 aibo를 쓰던 사람들이 동호회를 만들어 800대가 넘는 AIBO의 일본 전통 합동 장례식을 진행했다.
=> 이는 어떤 의미일까?
생명체로서 살아가던 것들이 그 생명을 잃고 죽었을 경우에 진행하던 장례식을 생명체가 없는 기계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생명과 죽음의 정의가 바뀌고 있는 것일까? 과연 삶과 죽음은 어떤 것일까?
*프랑켄슈타인 (1818년)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인간을 닮은 피조물을 만들었다. 결말은 피조물이 박사를 죽이고 끝이난다.
1800년 초반에도 기계 혁명에 대한 공포감이 이미 어느정도 조성이 되어있었다.
처음에는 피조물이 착했지만, 어느 순간 특이점 (자기가 추하다는 느낌과 감정, 자아실현) 이후 창조주를 탓하게 된다.
(== 에덴 동산에서 선악과를 먹고 아담과 이브는 분별력을 얻게된다(자아실현) 그 후 신에게 버림받게 된다.
자아실현 -> 인간성 생성)
피조물은 자신의 위치를 인간과 비교하기 시작한다.
인간과 기계를 구분하는 가장 큰 요소는 자의식이다.
**메타인지 - 안다는 것을 안다는 것.(자의식)
아직까지는 오직 인간만이 메타인지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자신을 대상화 해서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 거울을 보고 자신이라고 인지를 하는 능력)
인공지능분야의 특이점 -> 인공지능이 메타인지를 가지게 되는 순간이다.
4차산업혁명
대부분의 사회가 던지는 질문 => how질문 : 어떻게 이 상황을 대처할 것인가
하지만 이러한 질문에만 초점을 맞추면 안된다.
why라는 질문에도 생각을 해야한다.
-> 왜라는 질문이 4차산업혁명의 전제자체를 의심할 수 있다.
혁명을 다룰때는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할 때 주로 말한다. (농업혁명, 산업혁명, 인지혁명..)
4차산업혁명은 과거가 아닌 현재를 혁명으로 이야기하면서 특정한 미래를 만들고 구성하려는 정치적인 의도적인 행동이다. 즉, 경제의 성장을 위한 의도적인 행동?
** 인간이 신을 발명한 시기 : 농업혁명
-> 사회적 변화를 이루면서 유일신(인간)을 만들어냄.
-> 진정한 인류의 역사가 발명되었다.
GMO와 같은 것들은 자연에서 존재하지 않는 부분을 창조해내는 것이다. 즉, 인간이 신적인 존재가 된 것.
유발하라리는 인간이 신이 될 때 역사는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이야기함.
인류의 멸망
1. 인간이 과학기술 발명을 끊임없이 진행해서 핵전쟁이 벌어지면서 인류가 멸망 또는 마구잡이로 환경을 파괴하여서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 생태계에 특이점을 유발하는 상황) 인류는 멸망
2. 트랜스휴면의 탄생 -> 인류 멸종 또는 노예로 삼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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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혁명이 내 분야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자체보다 얼마나 민주적으로 과학기술혁명의 내용과 방향을 정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문제이다.
방향성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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