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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Review/Book Review (8)
맛있는물회
Demian Hermann hesse 저마다 삶은 자기 자신을 향해 가는 길이다. 시도하는 길이자, 좁고 긴 길이다. 누구나 저마다 나름의 최선을 다한다. 인간이 되지 못하고 개구리에, 도마뱀에, 개미에 그치는 사람도 많다. 상반신만 인간이 되고 하반신은 물고기로 남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인간이 되는 행운을 바라며 자연이 던진 대담한 시도들이다. 모두가 똑같은 협곡, 저 깊은 심연에서 내던져진 주사위들이어도, 저마다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날아가려고 치열하게 노력한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오직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 데미안 서문 - 헤르만 헤세라는 작가는 '싯다르타' 라는 책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내가 느끼기엔, 다른 소설과 다르게 독자가 ..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을 정의하고 인간성에 대해 통찰하는 학문이 매우 중요하다. 인간은 언젠간 죽게되어있다. 논리적으로 산다와 죽는다 라는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았을 때 살았던 적이 없는 존재는 죽을 수도 없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로봇 강아지들의 장례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Sony Aibo 90년대에 나왔다가 2013년에 생산 중단. 이후 2014년에는 A/S도 중단. 주 사용자 층인 히키코모리나 독거생활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격이었다. 신제품이 나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 모델을 많이 구매한다. 하지만 aibo같은 경우는 신모델로 잘 바꾸지를 않았다. 그러다 보니 몇 년 뒤 aibo가 작동하지 않게되기 시작했다. 2018년 aibo를 쓰던 사람들이 동호회를 만들어 800대가 넘는 AIBO의 일본 전통 ..
19.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 -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나는 행복한가? 라는 질문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행복이 무엇인지 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인가를 바로 대답할 수 있을까? 부와 명예? 내가 행복하기 위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주 철학적이고 심오한 질문을 연속적으로 던지는 장이다. 과연 우리는 행복한가?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더 행복해지고 있는가? 과학이 발전하면서 과거의 사람들보다 우리는 과연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등등.. 우리의 내면을 파고드는 질문을 던진다. 아주 생각이 많아지는 장이다. 지난 5세기 동안 인류가 쌓아온 부는 현재의 인류에게 새로운 종류의 만족을 주었다고 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과학과 산업혁명 덕분에 우리는 무한한 ..

18. 끝없는 혁명 * 자원과 자연의 반비례 산업혁명을 통해 인류는 에너지를 자원으로 전환하고 상품을 생산하며 자본주의와 소비지상주의를 이끌어 왔다. 인류는 숲을 베고 수십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철로 그리고 거대도시들을 건설해왔다. 하지만 이에 따라 자연의 생태계는 파괴되어 왔다. 현재 지구상에는 약 70억명의 사피엔스가 살고있다. 지구상의 모든 가축의 무게를 잰다면 약 7억톤에 달한다. 이에 반해 모든 대형 야생동물들의 무게를 잰다면 약 1억톤에 미치지 못한다. 이것의 의미는 사피엔스가 정말 지구를 접수했다고 볼 수 있다. 유발하라리는 17장에서 주장했듯이 자원의 무한성을 이야기한다. 현재 인류의 지식이 부족해서 모든 자원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뿐이지, 인류의 지식이 늘어나게되면 자원은 무한히 사용할 수 ..
17. 산업의 바퀴 * 소비지상주의는 영원할까? 산업혁명 이후 (과학 기술 혁명 이후) 에너지의 전환이 인위적으로 가능해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이든 인간의 지식의 한계때문에 못쓰는 것이지, 점차 인간의 지식이 확장되면 어떠한 에너지 자원이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에너지는 제한된 것이 아닌, 무한대이다 라는 유발하라리의 주장이다. 유발하라리가 근거로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긴하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매우 논쟁적이며 몇 가지 모순점이 존재한다. 만약 다른 자원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가정하에 우리의 자원은 영원할까? -> 자원을 무제한적으로 이용한다면 언젠가는 위기가 도래할 것이다. 지금까지 약 600년간 인간의 기술은 매우 빠르게 발달했다. 하지만 인간의 기술과 지식이 이러한 속도로 꾸준히 발..
자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장이었다. 사실 경제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현재 내가 살고있는 사회의 기본적인 교리는 무엇인지, 사회의 경제체제는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 이번을 계기로 자본주의의 탄생과 문제점 그리고 방향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자본주의 1500년대 이전의 사람들은 경제적인 파이의 크기가 정해져있다고 생각했다. 즉, 파이의 크기가 정해져있으므로 개인이 아무리 열심히 일을해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양은 정해져있거나, 자신이 더 많은 양을 가져간다면 불가피하게 다른 개인에게 돌아가는 파이의 양이 줄어든 다는 것이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어려우니라" (마태오 복음 19:24) 그만큼 부자는 악행을 지속해왔다는 의미였다. 이러..
이 글은 '명저읽기와 토론' 수업을 듣고 느낀점과 궁금증에 대하여 적는 글이다. 종교의 법칙 과학도 종교와 마찬가지로 믿음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아주 근본적으로 생각해 보면 신천지와 기독교의 교리에는 다른점이 없다. 두 가지 모두 믿음을 기반으로 한 것일 뿐이다. 성경을 기반으로 하는 기독교는 어떤가? 기독교 신자들이 Sincheongi가 사이비라고 말하는 이유는 성경의 내용을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이다 라고 한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기독교 신자가 생각하는 성경에 대한 믿음 또한 자신들이 지어내서 믿는 것이 아닐까? 과학과 종교는 별개의 학문이다? 아인슈타인의 말에 의하면 종교없는 과학은 눈이 멀었고 과학없는 종교는 발이 없다고 한다. 불교의 교리는 어떠한가? 불교는 모든 사람이 신이 될 수 있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