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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물회
삶의 원동력은 목표일까? 내 삶의 원동력은 목표인 것 같다. 사실 고등학교 이전의 목표에 대한 기억은 잘 나지않는다. 뭔가 힘든 시기와 특정한 구간에서 목표에 대한 열정이 치솟나보다. 예를 들어 군대에서의 21개월, 수험생 시절의 2년. 고등학교때 나의 목표는 단순히 좋은 대학 진학. 그렇게 고등학교 2학년, 3학년을 버틴듯 하다. 사실 대학교에 대한 로망을 꿈꿔왔다는게 더 맞는 것 같다.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은 물론 대학교 와서 깨달았다 히히 고 2 ~ 고 3 시절에는 응답하라 1994를 매주 보는게 내 하나의 행복이었고 대학교 로망을 일깨워주었다. 고2 초반에는 신승범 강사의 쓴소리를 들으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곤 했다. 그렇게 내 고등학교 생활은 끝이났다. 방법이 잘못되었는지 공부를 열심히 안..
2020/03/23 허허 웃음도 안나온다. 코로나 때문에 비행기 취소가 진짜 나한테도 일어나는구나,,,, 3/23 21 pm 비행기라고 오전부터 짐 싹 다싸고 하루종일 한국 돌아갈 준비했다.. 250만원이라는 프랑크푸르트 - 인천 직항 비행기가 너무 비싸서 나는 100만원이라는 그래도 조금 더 저렴한 경유 항공을 찾아서 구매했다. 프랑크푸르트 - 아부다비 (16시간 경유) - 인천 어제 갑자기 나온 소식 "아랍에미레이트에서 25일부로 모든 항공을 운행 중지하겠다" 정보를 조금 더 찾아봤다. 다행이 24일 12:00pm 까지는 정상운행을 한다고 했다. 24일 아부다비 - 인천 비행기인 나는 다행히 탈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22일 친구들과 작별 파티 후 23일 17시 20분 경 집을 나섰다. 기..
3.19 이렇게 독일 유학은 끝? 결국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코로나 친구 고마워 ^_< 이런 경험을 선물해줘서. 안가겠다고 생각했던 나였지만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마음먹은 계기는 학교에서 지급받은 장학금 반납 면제였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는 현재 황색 경보이고 한국보다 감염자 수가 많다. 이러한 조건들을 만족시키기 때문에 면제조건에 포함되었다. (한국가는 비행기 값이랑 이래저래ㅜ포함하면 장학금 다쓴다는 것은 비밀,,,) 직항은 없다. 그냥 없다. 아니 사실 있긴한데 거의 없다. 아시아나는 1600유로다. 유로 환율은 또 엄청 올라서 지금 1400원 언저리를 돌고있다. 허허. 즉, 프랑크푸르트 - 인천 직항이 200만원이 거뜬히 넘는다는 것!! 히히히히히힣ㅎ히히힣힣ㅎㅎ 엄두도 안난다. 직항은 250..
바르샤바에 무사히 도착했다. 인천출발 비행기에서 내 옆 2자리가 모두 비어 정말 누워서 왔다. 너무 행복했다. 비지니스 클래스 하위호환이 이런걸까 를 느끼며 10시간 비행을 마쳤다. 바르샤바에는 우리학교 동기들이 몇명 복수학위를 위해 가 있다. 바르샤바 레이오버가 6시간 50분이라서 바르샤바 시내를 나가기로 한김에 동기한명을 불렀다. 먼길인데 나와줘서 고마웠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친하지 않은 친구라 그런지 별로 안 반가워하는 느낌이 물씬 들어 살짝 괜히 왔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ㅎㅎ 폴란드 바르샤바의 첫 인상은 아주 몽골 울란바토르와 블라디보스톡 시내를 섞어둔 소련느낌이 강한 도시였다. 외각은 좀 그랬지만 올드타운 , 시내로 들어오니 아주 아름다운 도시였다. 근데 너무 비가오고 우중충해서 그런지 동유럽..
03.01 아이슬란드 여행 끝 & 담슈타트 시작 아이슬란드 여행이 끝이났다. 단순히 든 생각은 인간은 항상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며 배려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구나 였다. 나 뿐만 아니라 동행들은 자신을 먼저 생각하려했다. 사실 잘 모르겠다. 처음 본 사람 즉, 잘 모르는 사람한테 조차도 어느정도로 잘 해주고 어느정도 배려를 해야하는지. 솔직히 그렇게 친분이 있지 않는 사람을 대할 때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건가? 과연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부분을 해결하며 좋은 상황을 만들어 가는 방법이 어떤 것일까? 인간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면모이며 모든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이기심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으로 부터 발생하는 문제에..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방향" * 블로그 글쓰기 - 어떤 글? 단순한 일기는 쓰고 싶지 않다. - 알고리즘 블로그 글을 쓴다면 참 좋을 텐데 - 그럼 알고리즘 공부를 해야하고, 취직을 준비한다는 이야기? - 글 쓰는 방법을 한번 배워봐도 좋을 듯 하다. 내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고 싶은데 잘 모르는 것이 많고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 그림그리기 - 내 맘대로 그린다지만 한번 배워보고 싶은 부분이다. - 유튜브보고 배워봐도 좋을 듯 * 독일어 공부하기 -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면 중요하지 않을까 - 내가 망설인 이유는 과연 독일어 배우는 것이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때문이다. - 내가 독일어를 배운다면 어디다가 쓸까... 영어, 스페인어면 몰라도... 시간투자 하는 것이 유의미할까? -..
[독일 교환학생 일기] 17/03/2020 담슈타트 Herrngarten에서 coldplay "Hymn for the weekend" 들으며 쓰는 글 집을 떠난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한 주간의 아이슬란드 & 프랑크푸르트 여행. 담슈타트에서의 3주 생활. 2월달에 유럽으로 왔을 때는 아 코로나 여파가 심해지기 전에 잘 나왔다 라는 생각을 했다. 딱 2주 후 아시아 대륙이 아닌 다른 대륙들에도 엄청난 속도로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했다. 코로나 여파로 아무것도 안하기 시작한지 3일 쯤 된것 같다. 몇 몇의 교환학생 친구들은 자국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나와 다른 친구들은 남기로 결심하였다. 코로나, 분명히 무서운 질병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하지만 독일의 풍경. 히히 너무 아름답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