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물회

03.01 아이슬란드 여행 끝 & 담슈타트 교환학생 시작 본문

Daily/Life in Darmstadt

03.01 아이슬란드 여행 끝 & 담슈타트 교환학생 시작

맛있는물회 2020. 3. 21. 06:31

03.01 아이슬란드 여행 끝 & 담슈타트 시작

아이슬란드 여행이 끝이났다. 


단순히 든 생각은 인간은 항상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며 배려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구나 였다. 

나 뿐만 아니라 동행들은 자신을 먼저 생각하려했다. 사실 잘 모르겠다. 처음 본 사람 즉, 잘 모르는 사람한테 조차도 어느정도로 잘 해주고 어느정도 배려를 해야하는지. 솔직히 그렇게 친분이 있지 않는 사람을 대할 때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건가? 과연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부분을 해결하며 좋은 상황을 만들어 가는 방법이 어떤 것일까?  


인간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면모이며 모든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이기심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으로 부터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걱정없이 살고싶다! 


내가 먼저 한번 배려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갖자!

 

 

이 부분에 대해 예전부터 궁금했던 부분이 있다. 

내가 살면서 '아 저 사람들은 참 많이 참고 남에게 피해를 안주려고 노력하는구나. 나도 저런 마인드를 가져보고 싶다.' 라고 멋지다고 생각한 사람이 몇 몇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전부 기독교 신자였다. 참 신기하다. 

기독교를 개인적으로 좋다 나쁘다 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지만, 어떻게 저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아니면 우연의 일치일 수 도 있다. 

 


ps. 어떤 이는 말한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손해보며 사는 사람은 호구라고. 과연 무엇이 맞는 것일까. 나를 먼저 생각하며 나와 주변인만을 위한 삶 또는, 남에게 먼저 배려하며 조금씩 손해를 보는 삶?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에 대한 답이 과연 있을까? 내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은 어떤 것일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