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물회] <모로코 여행> 3. 공부하자 공부!! 모로코 넘 이쁜 것

모로코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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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Mechouar-Kasb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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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이야기는 쓸 이야기가 너무너무 많다. 힘들었던 경험도 있고 재밌었던 경험도 너무 많았다. 첫날 숙소에 도착했을 때 한국인 한명이있었다. 나는 너무 반갑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그 사람은 별로 안반갑게 맞아주는걸 보니 그사람은 그렇지 않았나 보다..ㅎㅎ 나중에 들어보니 캐나다에서 살다온 사람이라고 했다. 숙소에는 서양인들이 되게 많았는데 저녁에 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다. 나도 한국에서는 영어에 막 자신이 없었던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숙소에서 저녁먹는데 막 자기들끼리 영어로 이야기하는데 거의 못알아 듣겠는거다.. 그러다가 한 서양인 친구가 '넌 스페인에서 뭐하다 왔어' 라고 묻는 것이다. 그래서 뭐 대충 대성당도 보고 그랬다고 하니까 못 알아듣는 것이었다. 이때 한국인 그분이 내 발음을 교정해주니까 알아들었다. 이때 너무 부끄럽고 쪽팔렸었다. 밥먹고 내려가서 방에서 진짜진짜 자괴감 많이 들면서 속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가서 영어공부 진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좀 더 자신감있게 행동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땐 좀 어렸었던 것 같다. 지금 간다면 더 자신감있게 할 수 있을까? )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밖으로 나가서 관광했다! 진짜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었다. 건축물들 너무 이뻤지만 길거리가 너무 더러웠다.. 막 길에 말도 다니는걸 봤을 때 진짜 신기했다

#영어공부 #이제그냥기본 #제2외국어가 #필수네 #공부열심히

기념으로 사고싶었는데 10만원 달란다 ㅎㅎㅎ 그래서 응 안사~ 하고 나왔다 아마 쇼부 더 쳐봤으면 5만원까지는 가능하지 않았을까?? ㅎㅎㅎ

향신료들을 엄청 많이 팔고 있었다!

 

어떤 골동품 가게에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너무 신기한게 많았다.

옛날에 쓰던 총들인가 보당..

모로코에는 이런 이슬람교인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스크가 되게 많다. 근데 건축물들이 정말 정교하고 이뻤다!!